[한라일보] 제주시가 '2024년 농산물 직거래 물류비 지원사업'을 추진, 농가당 최대 24만원을 지원한다.

이에 대해 시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에서 27일부터 2024년 1월 31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온라인 소비시장 활성화로 농산물 직거래 판매가 급증해 제주지역 특성상 택배비 등 물류비 부담이 늘어난 제주 농산물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제주에서 본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도외 소비자에게 직거래로 판매하는 농업인이다. 신청일 기준 제주시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농업인으로 지방세 체납이 없어야 한다.

지원액은 농산물 택배 박스 1건당 2500원이며 농가당 최대 24만원까지 지원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사업신청서, 농업경영체 등록확인서, 지방세 납세증명서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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