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액 3~10% 절감 추진

○…제주특별자치도 상하수도본부가 올해 항목별·부서별 특성을 감안해 예산액의 3~10% 범위 내외 절감을 추진키로 해 주목.

우선 인건비는 결원율 등을 감안해 5~7% 절감하고 행정 운영 기본경비는 행정 효율 증대 노력을 통한 5~10% 절감하며, 수선유지비는 각종 유지관리비 절감 노력으로 3% 절감, 자산 취득비 5% 절감, 기타 경상적 경비 5% 절감, 예비비는 용도 미지정 예비 재원으로 사용을 자제하기로 결정.

도상하수도본부 관계자는 "사업 추진 상황과 세출예산 과목별 여건을 고려해 부서별 절감액을 설정했고 절감 재원은 다음 연도 순세계잉여금으로 이월할 예정"이라고 언급. 고대로기자



깨끗한 축산농장 확대 얼마나

○…서귀포시가 오는 19일까지 '깨끗한 축산농장' 인센티브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 가운데 올해는 지정 사업장이 얼마나 확대될지 관심.

7일 서귀포시에 따르면 깨끗한 축산농장은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축사 내·외부를 관리해 안전한 축산물을 생산하는 사업장으로 작년 말 기준 서귀포시에는 소 53개소, 돼지 35개소, 닭 8개소, 말 3개소 등 전체의 16.6%인 99개소가 지정.

지난해 100개소 이상 지정을 목표로 뒀던 서귀포시는 농장 개·보수와 조경 관련 시설, 악취 저감, 환경 개선, 방역 관련 장비 등을 지원하는 이번 인센티브 사업이 깨끗한 축산농장 참여 확대로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을 피력. 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