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2024시즌 수비·공격 보완 브라질 듀오 영입

제주 2024시즌 수비·공격 보완 브라질 듀오 영입
윙어 탈레스-수비형 미드필터 이탈로 계약
브라질 출신 헤이스와 어울려 공격력 도움
  • 입력 : 2024. 01.09(화) 10:41  수정 : 2024. 01. 10(수) 11:12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제주유나이티드가 영입한 브라질 듀오 탈레스와 이탈로(왼쪽부터).

[한라일보] 제주유나이티드 '김학범호'가 지난해 허술했던 수비를 보완하고 공격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브라질 듀오를 영입했다.

제주유나이티드는 브라질 듀오 탈레스(25, Tales Jose da Silva)와 이탈로(26, Italo Moreira Barcelos)를 영입했다고 9일 밝혔다.

탈레스는 주포지션은 왼쪽 측면 윙어이지만 오른쪽 윙어와 풀백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공격자원이다. 최근까지 브라질 2부 소속 폰테 프레타에서 15경기를 뛰며 활약했다.

이탈로는 190cm의 장신 수비형 미드필더로 피지컬을 활용한 공중볼 장악 능력이 뛰어나고 공수 전환 속도도 빠르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주는 브라질 듀오가 지난해 대량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던 수비를 보완하고 빠른 공격 전환으로 득점에도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브라질 동료로 K리그 4년 차를 맞는 헤이스와 파트너를 이뤄 제주의 공격력 강화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5468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