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성산읍 겨울 전지훈련 규모 갑절 증가

서귀포시 성산읍 겨울 전지훈련 규모 갑절 증가
내달 28일까지 2개 종목 47팀 900여 명 잇따라 방문 예정
  • 입력 : 2024. 01.10(수) 13:34  수정 : 2024. 01. 11(목) 15:53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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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산읍 동계 전지훈련 장면. 성산읍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시 성산읍(읍장 현동식)은 이달 8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춘천FC(여, 축구), 국민체육진흥공단(남, 카누) 등 2개 종목 47팀 900여 명이 잇따라 성산지역을 찾아 동계 전지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전지훈련 규모는 지난해 22팀 440여 명에 비해 2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성산읍에서는 전지훈련팀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사전에 훈련장 시설 정비를 마쳤고 방문 시 공영관광지 무료 입장 혜택 등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성산읍체육회(회장 현승민), 성산읍전지훈련유치위원회(위원장 오창윤)와 전지훈련팀을 대상으로 2월 전지훈련 리그를 운영해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성산읍에서는 "전지훈련팀에 대한 아낌없는 지원은 물론 체육회, 전지훈련유치위원회와 협업해 전지훈련지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대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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