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챗GPT 교육현장 활용' 서귀포시 청소년들의 생각은

'챗GPT 교육현장 활용' 서귀포시 청소년들의 생각은
오는 15~19일 '서귀포시 2024 청소년 동계 토론아카데미'
챗GPT· 절대평가제 등 논제로 중·고등학생 60여 명 참여
  • 입력 : 2024. 01.10(수) 17:02  수정 : 2024. 01. 11(목) 15:49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지난해 열린 서귀포시 청소년 동계 토론아카데미.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시와 (재)서귀포시교육발전기금이 공동 주최하는 '2024 청소년 동계 토론아카데미'가 관내 10개 학교 중·고등학생 63명이 참여해 이달 15~19일 서귀포시 평생학습관에서 열린다.

토론아카데미는 2011년부터 매년 여름·겨울방학 기간에 청소년들의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고 올바른 의사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해 운영해 왔다. 혼디모영토론교과교육연구회 소속 교사와 제주토론교육연구소 전문 강사가 직접 작성한 토론 교재를 이용해 토론의 종류와 형식, 논증의 이해, 실습 등 다양한 과정을 이어간다.

이번 토론아카데미는 '챗GPT를 교육현장에서 활용해야 한다', '친구를 가려서 사귀어야 한다', '절대평가제를 도입해야 한다' 등의 논제로 진행된다. 청소년들은 해당 논제를 다루며 논리적 사고와 올바른 의사소통을 당당히 하는 방법을 익힐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토론 문화 확산을 위한 청소년 토론 한마당을 개최할 계획"이라며 "더 많은 청소년들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450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