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민주당 15일부터 총선 후보자 공천 신청 접수

[종합] 민주당 15일부터 총선 후보자 공천 신청 접수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검증 결과 제주 현역 3명 적격 판정
제주시갑 문대림 문윤택 후보 적격심사 통과하고 예비후보 등록
  • 입력 : 2024. 01.14(일) 19:49  수정 : 2024. 01. 16(화) 12:49
  • 부미현 기자 bu8385@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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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더불어민주당 송재호(제주시갑)·김한규(제주시을)·위성곤(서귀포시) 의원이 총선 예비후보 적격 판정을 받았다. 민주당은 15일부터 20일까지 전국 253개 지역구 예비후보자들의 공천 신청 공모를 단행, 본격적인 후보자 선정에 들어간다.

민주당은 11일 10차 중앙당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검증 결과를 발표, 김 의원과 위 의원 등 총 89명이 적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송 의원은 앞선 7차 결과 발표 때 적격 판정을 받았다. 제주시갑에 도전장을 낸 문대림, 문윤택 후보 역시 지난해 적격 판정을 받아 예비후보 등록을 했다.

민주당은 검증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공직선거후보자들에 관할 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 등록 진행을 주문했다.

민주당은 지난해 11월부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검증 신청 공모에 나섰다. 민주당은 당규 제10호(공직선거후보자추천및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규정) 제6조에 따라 예비후보자 및 후보자의 자격심사와 도덕성 검증을 실시하고 있다.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심사를 거치지 않은 경우 후보 접수가 불가능하다.

공모대상지역은 전국 253개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구 예비후보 등록 희망자다.

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5일부터 20일까지 6일간 예비 후보자들의 공천 신청을 받는다.

예비후보를 대상으로 지역 실사와 공천 적합도 조사, 면접을 거쳐 '컷오프'로 불리는 1차 경선 후보를 결정한다. 예비후보가 2명 이상인 곳은 다음 달 하순부터 경선에 돌입한다. 공관위의 가·감산 규정은 다음 달쯤 확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역 국회의원의 의정활동 등에 대한 평가는 선거일 100일 전인 지난 1일 완료돼 공천 과정에 점수가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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