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지사, 현장 소통간담회

○…오영훈 제주지사가 15일 제주의료원 방문을 시작으로 17일 제주테크노파크, 19일 서귀포의료원을 찾아 현장 소통간담회를 진행할 예정.

현장 소통간담회는 일방적인 기관홍보에서 벗어나 직원들의 애로사항이나 정책 제안 등을 수렴하는 자리로 활용될 예정이며, 의료·미래산업 분야에 종사하는 직원들의 허심탄회한 의견들이 개진될 것으로 예측.

앞서 오 지사는 지난 12일 제주신용보증재단에서 가진 소통간담회에서 직원들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청취한 후 "재단이 지난해 신용보증 분야에서 전국 1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둔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제주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더 큰 성과를 내주길 바란다"고 격려. 고대로기자



"위반건축물 정비 강화"

○…제주시가 시민들의 재산권 보호와 올바른 건축문화 정착을 위해 2024년 위반건축물 단속계획을 수립하고 연초부터 본격 시행에 나서며 눈길.

특히 시는 지난해까지 '형사소송법'에 따른 공소시효 5년 이내 위반행위자만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했었으나, 올해부터는 대법원 판례에 따라 무단 신·증축 등은 공소시효 5년을 원래대로 적용하고, 무단 용도변경인 경우에는 공소시효 적용 없이 고발 조치할 방침.

시 관계자는 "사전에 건축 인·허가 절차를 이행해 관련 규정에 적합하고 안전한 건축공사를 진행하길 바란다"며 "위반건축물로 인한 재산권 행사에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 백금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