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여성장애인 출산 비용 지원 1인 120만 원으로

서귀포시 여성장애인 출산 비용 지원 1인 120만 원으로
전년보다 20만 원 올려… 주소지 읍면동서 출산 원스톱 서비스 신청 가능
  • 입력 : 2024. 01.21(일) 17:25  수정 : 2024. 01. 21(일) 21:07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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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는 올해 여성장애인 출산 비용 지원액이 1인 기준 120만 원으로 전년보다 20만 원 인상됐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여성장애인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출산 친화적인 문화 조성을 위해 이뤄지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8명에게 총 800만 원을 지원했다.

올해 지원 대상은 2024년 1월 1일 이후 출산 또는 임신 기간 4개월 이상의 태아를 유산·사산한 여성장애인이다. 주민등록지 읍·면·동의 행복 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신청하면 양육수당, 첫만남이용권, 출산지원금 등 각종 출산 지원 서비스를 통합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정부24, 복지로 사이트에서도 신청 가능하다.

서귀포시는 "장애인 가정의 임신·출산·육아와 가사 활동 지원을 위한 여성장애인 가사도우미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여성장애인의 모성권 보장 등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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