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사)서귀포YWCA 제17대 회장에 김정미(사진) 서귀포YWCA 이사가 취임했다. 서귀포YWCA는 지난 23일 서귀포YWCA회관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명의 바람, 세상을 살리는 여성'을 주제로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3년 결산 보고, 감사 보고, 사무 보고에 이어 2024년 사업계획과 예산 승인, 임원 선임 등이 진행됐다. 총회 폐회 후에는 한반도 평화를 위한 종전 캠페인을 벌였고 청소년들의 역량 개발 지원을 위한 꿈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2020년부터 4년간 15·16대 회장을 역임한 고맹수 회장의 이임과 김정미 회장의 취임식도 실시됐다. 김정미 회장은 2008년부터 서귀포YWCA 이사로 활동했고 2014년 제1부회장을 지냈다.

김정미 회장은 취임사에서 "선배 증경회장단의 활동을 이어 회원들과 함께 봉사와 헌신하겠다"며 " YWCA의 핵심 운동을 펼쳐 나가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