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애로사항 청취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4일 서문시장 인근 식당에서 도청 실·국장 이상 간부공무원 40여 명과 점심식사를 함께 하고 서문시장 인근 상권을 둘러보며 소상공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

이번 오찬은 설 명절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던 중 도 소속 간부공무원들이 지역상권 이용과 소비활동에 솔선수범하자는 의견이 모아지면서 마련됐고, 오찬 이후 오영훈 지사와 간부공무원들은 2024 탐라국 입춘굿 행사에 참여.

제주도는 민생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1월 31일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한 특별지원대책을 발표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소비촉진 운동을 적극 전개할 방침. 고대로기자





시정 소식 음성 변환해 제공


○…서귀포시가 지난해 7월 개설한 취약계층 전용 공식 유튜브 채널 '다정다감 서귀포'를 활용해 2월부터 '보도자료를 읽어드립니다'를 본격 운영.

'보도자료를 읽어드립니다'는 문자로 기록된 보도자료를 음성으로 변환한 영상을 매주 목요일 오전 8시에 게시하는 코너로 하루가 시작되는 아침 시간에 당일 보도되는 시정 소식을 쉽게 들을 수 있도록 만들어 장애 유무나 장애 유형에 상관없이 누구나 정보를 향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서귀포시는 "유니버설 디자인이 정보 전달 서비스에도 적용될 수 있다"며 "정보 취약계층만이 아니라 모든 시민이 시정을 이해하고 행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 진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