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경찰서 개학 맞이 교통안전 캠페인

서부경찰서 개학 맞이 교통안전 캠페인
  • 입력 : 2024. 03.06(수) 00:00
  •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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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개학을 맞아 어린이 안전확보를 위해 제주경찰이 나섰다.

제주서부경찰서는 5일 외도초등학교에서 등교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주서부경찰서 교통계, 여청계,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관계자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다-보다-걷다' 방어 보행 3원칙 및 어린이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 일시정지 의무, 교차로 우회전 시 일시정지 홍보 활동이 전개됐다.

또한 아이들의 건강한 학교 생활을 위해 학교폭력 근절 홍보 활동도 병행됐다.

경찰 관계자는 "아동 등 교통약자에 대한 맞춤형 치안 정책을 수립해 어린이 보호구역 내 계도·단속 강화로 시민들이 안전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전남 양배추 수급상황 동시 점검

양배추 성출하기를 맞아 농협제주본부(본부장 윤재춘)는 지난달 28일 양채류제주협의회(회장 김병수 애월농협조합장) 소속 조합장들과 전남 무안지역의 양배추 작황 상태를 둘러봤다.

두 지역은 양배추 출하시기가 중첩되는 상황으로, 제주산 양배추 경쟁력 제고와 농가 수취가격 안정화를 위한 포전관리 및 수급대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지난 4일에는 윤재춘 본부장과 제주고산농협 고영찬 조합장 등이 최근 잦은 비, 날씨에 수확 작업이 지연되면서 양배추 포전에서 구 터짐 현상이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포전을 찾아 생육 상태를 점검했다.

김병수 애월농협 조합장은 "최근 전남지역에서 작목전환으로 인해 양배추 생산량이 점차 증가하고 있으며, 이달 중순 이후 출하작업이 본격화하면서 이달 말부터는 제주산 양배추와 경합이 예상돼 제주산 양배추 출하물량 조절 등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제주시농협 '농협 판매대상' 우수상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5일 농협경제지주가 주관하는 2023년 '농협 판매대상' 시상식에서 소비지판매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주시농협은 전국 147개 도시농협 중 2위를 달성해 소비지판매대상 우수농협으로 선정됐다.

농협 판매대상은 판매농협 구현 기반 마련에 앞장서고, 농산물 취급역량 확대에 큰 성과가 있는 사무소를 대상으로 산지판매대상과 소비지판매대상을 수여하고 있다.

제주시농협은 ▷경제사업 3000억원 달성탑 수상(2023년 3월) ▷하나로마트 매출액 1900억원 달성(전국 1111개 농·축협 중 매출액 1위 제주점, 2위 노형점) ▷공판사업 매출액 800억원 달성 ▷농산물 수출 700t 달성 등 2023년 경제사업 부문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안덕파출소 교통사고 예방 홍보활동

서귀포경찰서 안덕파출소는 지난달 19일 평화로 1차로에서 승용차에 치인 50대 여성이 뒤따르던 SUV차량에 걸려 약 8㎞를 끌려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고 예방 홍보활동에 나섰다.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안덕파출소는 5일 서귀포시 안덕면 복지회관에서 개최된 대한노인회 안덕면분회 정기총회에 참석하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교통법규 준수 등을 당부했다.



故 현정국 한라산 2대 회장 추모식

제주 향토기업 (주)한라산(대표이사 현재웅)이 4일 故 현정국 2대 회장 탄생 100주년 추모식을 거행했다.

현정국 회장이 태어난 1924년은 제주에서 처음 소주를 생산한 해이다.

추모식에는 3대 현승탁 회장이 (주)한라산의 창립 배경과 그동안의 역사, 그 안의 에피소드 등을 직원들 앞에서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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