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강동화 회장에 감사패 수여

초록우산 강동화 회장에 감사패 수여
  • 입력 : 2024. 03.12(화) 00:00
  •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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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변정근)는 지난 8일 본부 사무실에서 (주)제스코마트 강동화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강 회장은 제주지역 개인 기부자 중에서 최초로 후원액 5억원을 넘기면서 이번 감사패를 받았다. 강 회장은 초록우산에 기부를 처음 시작한 2002년부터 현재까지 5억500만원을 후원했으며, 법인 후원금을 포함한 총 누적후원금은 7억6600만원에 달한다.

그가 기부한 후원금은 전부 도내 취약계층 아동가정의 생계비, 의료비, 학습비, 주거비 등으로 전달됐다.

강동화 회장은 "작은 마트를 운영할 때부터 과자를 사러 온 아이들을 보며 언젠가는 아이들을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면서 "초록우산과의 좋은 인연을 시작으로 나의 마음이 아이들에게 잘 전달돼 나 역시 기쁘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했으면 하는 마음으로 추가 1억원 후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교육 진행

제주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현길자)는 지난 10일 장애인 체육 전문 자원봉사단 '친구체육자원봉사단' 5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한 자원봉사 활동을 위한 자원봉사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안전을 중요시하고 인권 친화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위해 자원봉사 과정을 이해하고, 활동 안전 보장 체크리스트 점검했다. 또한 모든 참여자가 상호 협력하는 마음가짐을 배우고 이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현길자 센터장은 '친구체육자원봉사단'의 열정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하고 의미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한 현장 구축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작품 전시회

서귀포시는 대정읍 신평리에 위치한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전망대에서 지난 1일부터 영어교육도시 4개 국제학교 학생 20여 명으로 구성된 미술연합 동아리 '디 에이(THE A)'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5월 31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서는 '내면'을 주제로 청소년기에 느낄 수 있는 자기 내면의 갈등과 아픔을 다채롭게 표현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이고 있다. '디 에이' 동아리는 2019년부터 제주곶자왈도립공원 수탁자인 신평리마을회 (회장 김정준)와 지역 협업 사업으로 곶자왈의 중요성과 보존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매년 전시회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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