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도 내 신중년·노년을 대상으로 하는 뮤지컬 교육프로그램 '청춘 뮤지컬 '나의 라라랜드''가 운영된다.

올해 제주문화예술재단 전 생애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에 선정돼 호은뮤직아트 주관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내달 본격 운영에 앞서 이달 18일부터 4월 12일까지 교육 참여자 모집이 이뤄진다. 모집 대상은 63세(1961년생) 이상의 도내 거주자로, 선착순 15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나의 라라랜드'는 뮤지컬의 다양한 장점을 활용한 복합예술 프로그램으로, 오는 4월 18일 시작해 발표회를 포함 총 22회차 교육으로 짜여졌다.

참여자들이 쉽고 재미있게 뮤지컬을 경험할 수 있도록 기초 연습 제공과 함께 참여자들의 인생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옴니버스 형식의 뮤지컬 극을 창작해 개개인의 특성을 반영한 캐릭터를 무대에 선보일 예정 이다.

교육은 제주호은아트센터(제주시 월평 9길 2-19)에서 진행되며, 교육 참여 비용은 전액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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