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고기철 "당선되면 4·3 올바른 이해 위해 특강 실시"

[총선] 고기철 "당선되면 4·3 올바른 이해 위해 특강 실시"
  • 입력 : 2024. 03.16(토) 16:53  수정 : 2024. 03. 16(토) 17:21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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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철 예비후보.

[한라일보]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서귀포시선거구 고기철 예비후보(국민의힘)가 당선되면 제주4·3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위해 특별강연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고기철 예비후보는 16일 보도자료를 통해 "일부 정치인들의 역사 왜곡 발언이 제주 4·3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부족한데서 비롯됐을 수 있다"며 "국회의원이 된다면 4·3에 대해 전 국민들이 인식하고 이해도를 높이는 노력을 하겠으며 그 시작을 국회에 입성하고 동료 국회의원부터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어 "제주 4·3 유가족들의 아픔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공감하기 위해 중앙당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제주 4·3 유가족과의 간담회'를 추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고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조수연·태영호 후보의 '제주4·3 김일성 지령설' 발언에 대해 지난 14일 저녁 늦게 SNS를 통해 강한 유감을 표하고 "4·3 왜곡 발언은 화해와 상생으로 상처를 보듬고 미래로 나아가려는 제주도민들의 노력에 찬물을 끼얹는 행위"라고 비판한 바 있다.

하지만 고 후보는 "제주를 지역구로 하는 여당 국회의원이 없는 것도 이러한 왜곡 발언이 그치지 않는 이유 가운데 하나일 수 있다"고 말해 민주당의 "기회주의적 궤변"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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