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안전한 대한민국 주춧돌 ‘제주 의용소방대’

[열린마당] 안전한 대한민국 주춧돌 ‘제주 의용소방대’
  • 입력 : 2024. 03.20(수) 00:00
  • 송문혁 기자 smhg121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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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9일은 의용소방대의날이다. 의용소방대의 날이 법정기념일에 포함된 건 최근이지만 의용소방대 역사는 반세기를 넘어 항상 국민 옆에서 대한민국 안전을 위해 헌신해왔다.

제주도 의용소방대는 현재 74개대 2200여명 대원이 제주의 안전은 우리가 책임진다라는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제주 전역에서 활동하고 있다.

화재현장은 물론이고 태풍, 폭설 등 자연재해 발생시 동원돼 제주소방안전본부와 함꼐 도민들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 발생한 선박 전복사고 때는 지역을 망라한 수 많은 대원들이 안덕면으로 모여들어 해안가 일대를 수색하며 실종자 찾기에 힘을 모으기도 했다.

의용소방대는 정기적 교육과 훈련을 통해 전문성을 키우고 있다. 특히 응급처치교육 분야를 전문화해 각 대원 한사람 한사람이 전문강사 수준의 기술을 보유 각종 행사에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에 나서고 있다. 또한 다양해지는 재난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소방업무를 보조해 도민의 생활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의용소방대의날을 맞아 제주의용소방대는 지역사회 안전과 도민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제주특별자치도 의용소방대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맡은바 소임을 다해나가겠다. <김봉민 제주도의용소방대연합회 남성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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