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선] 진보당 양영수 "제주형 병의원 협력체계 만들 것"

[보선] 진보당 양영수 "제주형 병의원 협력체계 만들 것"
  • 입력 : 2024. 03.20(수) 15:23  수정 : 2024. 03. 20(수) 15:38
  •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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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

[한라일보] 4·10 제주도의원 아라동을 보궐선거 진보당 양영수 예비후보는 "제주형 병의원 협력체계를 만들어 도민 불편을 해소하겠다"고 약속했다.

양영수 예비후보는 20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주 보건의료 체계의 제일 중요한 문제는 제주도를 아우르는 연계 협력 시스템이 부족한 데 있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도민들이 병원을 이용할 때 느끼는 불편은 여러 가지인데, 응급인 경우에도 X-ray, CT 등 영상 촬영을 반복적으로 하고 진단이 늦어져 발을 동동 구르는 경우가 많다"면서 "의원, 병원마다 본인이 직접 예약해야 하는 것에 대한 불편을 호소하는 분들도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 모든 문제가 연계 협력 시스템이 부족해서 생기는 불편이고, 사회적으로도 비용 낭비"이라며 "세세한 부분까지 살펴 제주에 맞는 보건의료 체계를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제주대병원을 상급종합병원으로 지정하고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 병의원 간의 연계 협력 체계를 구현할 것"이라며 "보건복지부의 시책 주요 방향도 지역완결형 보건의료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제주도가 지역완결형 보건의료 체계를 만드는 데 모범이 될 수 있다"며 "도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병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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