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모리 '4·3 의인' 강남노 추모비 제막

상모리 '4·3 의인' 강남노 추모비 제막
  • 입력 : 2024. 04.08(월) 00:00
  • 오소범 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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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대정읍 상모1리 마을회(이장 임관봉)와 강남노 유족(대표 강경찬)은 지난 5일 상모리 2222번지에 '4·3의인 강남노 추모비'를 세우고 제막식을 개최했다.

주최 측은 "강남노 의인은 상모리 출신으로 1948년 12월 경찰에 의해 '대살' 위험에 놓인 상모리 주민을 구했고 상모리 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힘쓴 분"이라고 밝혔다.



개그맨 오정태 씨 고향사랑기부 동참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5일 개그맨 오정태 씨가 제주도청을 방문해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면담하고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정태 씨는 지난해 11월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마음의 고향 제주와 함께하는 어울림 마당' 제주사랑 문화행사에 진행자로 나서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등 제주와 특별한 인연을 맺고 있다.



강문칠·강정효씨 탐라문화상 수상

재단법인 고·양·부 삼성사재단은 최근 제30회 탐라문화상 수상자로 문화예술부문에 강문칠(사진 왼쪽), 강정효 씨를 선정했다.

강문칠 씨는 제주어를 사용해 120곡의 합창곡을 만들고 제주어 뮤지컬을 제작하는 등 제주어 저변 확대에 큰 역할을 해왔다. 강정효 씨는 40년 가까이 제주의 한라산, 무속, 4·3을 널리 알리고 사진 개인전, 개인 저술, 공동 집필 등을 통해 탐라 문화의 계승과 제주 지역 문화 발전에 기여해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0일 삼성사 춘기대제 종료 후에 삼성혈 경내에서 개최된다.



제주관광공사 호텔신라에 감사패 전달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4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제주관광 이미지 개선에 기여한 호텔신라(대표이사 이부진)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번 감사패는 지난 1월 24일 기상악화로 발이 묶인 여행객에게 무료 숙박을 제공했던 호텔신라의 '뜻밖의 행운' 프로모션이 도내 업계에 모범이 되고 제주 관광 이미지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에서 전달됐다.



서귀포시 주민참여예산 조정협의회 위촉식

서귀포시는 지난 5일 서귀포시청 너른마당에서 제7기 주민참여예산 서귀포시 지역회의조정협의회 위촉식을 개최해 위촉직 위원 23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2024년 주민참여예산 연간 운영 계획을 공유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의 임기는 2년(2026년 2월 28일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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