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문대림 62.88%-김한규 64.64%-위성곤 54.00%

[종합] 문대림 62.88%-김한규 64.64%-위성곤 54.00%
4·10총선 당선인 최종 득표율… 도의원 양영수 42.25%
  • 입력 : 2024. 04.11(목) 15:09  수정 : 2024. 04. 13(토) 08:25
  •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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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문대림, 김한규, 위성곤 당선인.

[한라일보] 제주지역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이 3개 선거구를 모두 석권하며 민주당 계열의 6연승 불패신화를 써내려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의원 보궐선거에서는 진보당 양영수 후보가 당선되며 도의회 입성에 성공했다.

11일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0일 제주도 내 투표소 230개소에서 일제히 치러진 이번 선거의 최종 집계결과, 제주시갑 선거구 문대림 당선인은 7만8776표(62.88%)를 획득, 상대인 국민의힘 고광철 후보의 4만6503표(37.11%)를 3만2273표(25.77%p) 차이로 제압하며 국회 입성을 예약했다.

제주시을 선거구 김한규 당선인은 7만8774표(64.64%)를 얻고, 2위 국민의힘 김승욱의 3만8948표(31.96%)를 3만9826표(32.68%p) 차이로 따돌리며 재선에 성공했다. 녹색정의당 강순아 후보는 4139표(3.39%)를 받았다.

서귀포시 선거구 위성곤 당선인은 5만3831표(54.00%)를 획득했다. 이로써 상대인 국민의힘 고기철 후보의 4만5841표(45.99%)를 7990표(8.01%p) 차이로 누르며 3선에 성공했다.

한편 제주시 아라동을 제주도의원 보궐선거에서 진보당 양영수 당선인이 3570표(42.25%)를 득표했다. 함께 경쟁구도에 섰던 2위 국민의힘 김태현 후보 2663표(31.52%), 3위 무소속 강민숙 후보 1344표(15.90%), 4위 무소속 임기숙 후보는 871표(10.31%)를 각각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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