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립제주합창단 '가족음악극 선물'... 이달 28일 제주아트센터

도립제주합창단 '가족음악극 선물'... 이달 28일 제주아트센터
무료 공연... 어린이합창단 '클럽자자'도 출연
  • 입력 : 2024. 05.16(목) 10:38  수정 : 2024. 05. 19(일) 17:03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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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도립제주합창단이 기획연주회 '가족음악극 선물'을 이달 28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 무대에 올린다.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음악극으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가족음악극 선물'은 우연히 엄마의 육아일기를 읽게 된 '나현'의 이야기로 가족에게 가끔은 소홀하고 무심하지는 않았는지를 되돌아보며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뮤지컬 형태의 공연이다.

기존 합창단 공연의 틀을 벗어나 풍부한 음향과 화려한 조명이 곁들여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당신은 모르실거야', '님과 함께', '그녀를 만나는 곳 100미터 전' 등 익히 들어온 추억의 노래를 들을 수 있다.

또 어린이 합창단 '클럽 노래하자 춤추자(CLUBZAZA)'가 함께 출연해 깜찍한 연기와 함께 윤학준의 '다 잘 될 거야', 박진영의 '노래하는 친구들'을 부를 예정이다.

공연은 입장 연령 제한이 없으며, 전 좌석 무료다.

관람 신청은 사전 온라인 예약으로 진행되며, 제주예술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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