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예총 제2회 제주청년예술인상에 박경실 대표·김산 작가

제주예총 제2회 제주청년예술인상에 박경실 대표·김산 작가
2024 제주예술문화축전 청소년예능경연대회 에피소드댄스팀 대상
  • 입력 : 2024. 05.20(월) 18:28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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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제주청년예술인상을 수상한 박경실 대표(왼쪽)와 김선영 제주예총 회장. 제주예총 제공

[한라일보]박경실 월드뮤직 The 퐁낭 대표(한국국악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회원)와 김산 작가(전 한국미술협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사무국장)가 제2회 제주특별자치도 청년예술인상을 받았다.

한국예총 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제주예총)는 지난 19일 2024제주예술문화축전 기념식에서 두 수상자에게 상패와 부상을 수여했다.

제주청년예술인상은 가장 낮은 곳에서부터 경험을 쌓아온 청년예술인들에게 창작 욕구를 북돋아 주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청년예술인상 공연예술부문 수상자인 박경실 월드뮤직 The퐁낭 대표는 국악타악을 전공해 전통을 계승하고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도내외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널리 제주문화예술과 전통음악을 알리는데 기여하고 있다.

제2회 제주청년예술인상을 수상한 김산 작가(왼쪽)와 김선영 제주예총 회장. 제주예총 제공

전시예술부문 수상자인 30대 중반의 김산 작가는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서양화 전공 출강하고 있으며, 국립현대미술관의 '2021 젊은모색'작가로도 선정되는 등 다양한 지역과 공간에서 작가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제주예총은 "제주의 자연과 문화적 가치를 예술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진 미래가 밝은 제주 청년작가"라고 소개했다.

또 이날 축전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청소년예능경연에선 에피소드댄스팀이 대상을 수상했다.

총 14팀이 참여한 이번 경연대회 결과 ▷최우수상(2팀)=SGT, 재규어 ▷우수상(4팀)=김잎새, AMOS(아모스), 한국파워점핑줄넘기클럽, 하이스트 ▷장려상=얼루아, E&P댄스팀, 옴팡진밴드, 뉴하이스트, 장지승, 철근콘크리트, 박가영이 차지했다.

시상식 단체사진. 제주예총 제공

청소년예능경연대회 대상을 수상한 에피소드댄스팀. 제주예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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