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송악산 탐방로 데크 공사로 일부 구간 통제

제주 송악산 탐방로 데크 공사로 일부 구간 통제
서귀포시,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220m 구간 통제 실시
  • 입력 : 2024. 05.23(목) 10:57  수정 : 2024. 05. 23(목) 10:58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한라일보]제주 서귀포시는 송악산 탐방로 정비에 따라 오는 24일부터 7월 31일까지 송악산 둘레길 일부를 통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공사로 출입이 통제되는 구간은 데크가 설치된 시점(상모리 245번지)부터 1전망대까지(상모리 산2-13) 총 220m구간이다. 송악산은 하루 수백 명이 찾는 관광 명소 중 하나로 탐방로에 설치된 데크의 수명이 짧아 매번 일정 구간씩 정해 정비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이번에 훼손된 탐방로 바닥 데크 교체, 목재 난간 설치 등에 나선다. 공사비는 총 2억 8000만 원이다.

서귀포시는 "부분 통제로 인한 탐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전에 송악산 일원에 현수막과 안내문을 게첨하고 인터넷 홍보, 유관 기관 협조를 요청했다"며 "매년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송악산을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2654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