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기념물 제주마 올해 첫 경매… 최고 4000만원 낙찰

천연기념물 제주마 올해 첫 경매… 최고 4000만원 낙찰
모두 44두 나와 13마리 낙찰
평균 낙찰가 두당 1746만원
  • 입력 : 2024. 06.20(목) 15:21  수정 : 2024. 06. 20(목) 22:07
  • 박소정기자 cosorong@ihalla.com
  • 글자크기
  • 글자크기

지난 18일 올해 첫 제주마 경매에서 최고가에 낙찰된 4번 상장마. 한국마사회 제주본부 제공

[한라일보] 천연기념물 제주마에 대한 올해 첫 경매가 이뤄졌다.

20일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한국마사회 제주목장 내 한국경주마생산자협회 경매장에서 열린 올해 첫 제주마(경주후보축) 경매에는 총 44두가 나왔으며 이 중 13마리가 낙찰돼 34.2%의 낙찰률을 기록했다. 평균 낙찰가는 두당 1746만원이다.

이 가운데 4번 상장마가 최고 낙찰가인 4000만원에 낙찰됐다. 4번 상장마는 안재현 생산자가 배출한 2세 암말로 '진흥세상(부마)'과 '반전기대(모마)'의 자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천연기념물 제347호인 제주마 경매가 활성화 될 수 있게 제주마 생산자협회, 생산농가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다음채널 구독 바로가기
  • 글자크기
  • 글자크기
  • 홈
  • 메일
  • 스크랩
  • 프린트
  • 리스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 밴드
기사에 대한 독자 의견 (0 개)
이         름 이   메   일
3190 왼쪽숫자 입력(스팸체크) 비밀번호 삭제시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