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는 자연 친화적 녹색 공간 확산을 위해 시행하는 '2024년 곱들락한 집' 응모작을 이달 말까지 추가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건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 읍면동장, 마을 대표 등이 신청서와 함께 대상 주택의 전경·정면·측면 등이 담긴 사진을 첨부해 제주시 주택과에 방문하거나 제주시 누리집을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제주시는 1차 공모에서 접수된 7건을 포함 응모작에 대해 8월 중 현장 답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5개소 내외의 수상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주택 사진은 '곱들락한 집' 책자에 싣고 제주다운 주택 조성 분위기를 유도하기 위해 시청에 전시한다.

제주시의 '곱들락한 집' 공모는 2019년부터 이뤄졌다. 지금까지 '곱들락한 집'으로 선정된 주택은 모두 25개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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