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사단법인 제주올레가 11월 7~9일 열리는 '2024 제주올레걷기축제'를 앞두고 17일부터 사전 참가 신청을 '올레패스' 애플리케이션에서 받고 있다고 밝혔다.
2010년 처음 시작해 올해 14회째를 맞이하는 축제는 매일 한 코스씩 제주올레 길을 걸으며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과 지역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이동형 축제다.
올해 축제 첫째 날인 11월 7일에는 제주올레 14코스를 저지녹색농촌체험장에서 진행하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한림항까지 정방향으로 걷게 된다. 8일에는 15-B코스를 고내포구에서 한림항까지 역방향으로 걷는다. 마지막 셋째 날인 9일엔 16코스를 고내포구에서 제주관광대까지 정방향으로 걷게 된다.
사전 참가 신청은 10월 11일까지 '올레패스' 앱으로 가능하며, 참가 비용은 3만원이다. 20인 이상 단체, 청소년 이하,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2만5000원이다. 사전 접수 참가자에게는 공식 기념품과 후원 기업들의 다양한 협찬 물품 등이 담긴 풍성한 선물꾸러미가 제공된다.
(사)제주올레는 환경을 고려해 쓰레기 최소화와 엄격한 분리수거를 실천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지양해 텀블러를 지참하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타이벡 소재로 제작한 홍보 현수막은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제작하고 2025 제주올레걷기축제 현장에서 재사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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