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중동메시' 남태희를 보강한 제주유나티이드가 파이널A 진출을 향해 홈 5연승에 도전한다.
제주는 오는 10일 저녁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인천유나이티드와 2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원정만 떠나면 패하는 제주는 홈에서는 기분좋은 4연승을 달리며 10승 2무 13패, 승점 32로 리그 8위에 올라있다. 코리아컵에서도 4강에 진출, 오는 21일과 28일 포항과 일전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인천과의 경기는 코리아컵 우승을 향한 전초전이 될 가능성이 높다.
상대팀 인천은 승점 25로 리그 9위. 최근에 성적 부진으로 조성환 감독에서 최영근 감독으로 수장을 바꿔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다.
올해 제주와 인천의 전적은 2승 무패로 제주가 압도적이다. '중동메시' 남태희를 영입한 제주는 이번 인천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파이널A(6강) 진출을 위한 승수쌓기에 나선다는 복안이다.
6강 마지노선인 서울(승점 36)과의 승점 차는 4로 인천과의 경기가 서울과의 격차를 줄이는 기폭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제주는 오는 16일 서울을 상대로 원정경기를 치르는 만큼 인천과의 경기에서 홈 5연승을 만들어야 6강에 한발 앞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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