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열린 '2024 제주섬 글로벌 에코투어' 행사는 비가 내릴 듯이 불안한 날씨 속에 진행됐다. 점심 식사 후 서중천에서 길잡이 박태석씨가 오후 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오승국 시인
석잠풀
달맞이꽃
좀비비추
백리향
꾀꼬리버섯
싸리버섯
덕다리버섯
주먹사마귀버섯
오승국
산그림자 2024.08.17 (10:58:20)삭제
자발적으로 에코투어를 신청해서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길 많은데 왜 굳이 이런 길을 가는 걸까 하는 분들도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에코투어의 취지를 잘 이해하고 속살을 걷다 보니 제주의 속살이 더 깊이 들여다 보여지는 걸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간 육지에서 2박 3일 내지 3박 4일 수 없이 여행 와서 따라 다녔던 일정과는 또 다른 제주의 참맛을 알게 해 주는 에코투어! 에코투어를 찾는 이들 모두 그런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때로는 도심을 벗어난 깊은 숲속에서 조용히 우리만이 숨 쉬며 걷고 있다는 사실을 되새기며 사색에 빠질 수 있는 시간 여행이 되어 주기도 하는데, 이렇게 작가님 후기를 통해 소상한 정보까지 알아갈 수 있으니 감사함이 배가 되니다. |
시로미 2024.08.16 (18:37:22)삭제
비가 온다는 예보와는 달리 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서중천변 숲에는
습기가 가득해서 시작부터 땀이 흐르기 시작했어요. 그러다가 숲속 어디선가 불어오는
바람에 시원함을 느끼며 환호를 지르기도 했던 기억이 새록 새록 납니다
계곡에 앉아서 맛있는 점심을 먹는 것도 에코투어에서 즐거운 일중 하나였어요
큰거린, 작은거린오름들을 지나며 삼다수를 먹고 또 먹을 정도로 땀이 흘렀지만
이렇게 오작가님의 글을 읽으니 그 시간도 소중했다는 것을 느낍니다
서중천과 머체왓 주변에 그렇게 많은 지명이 있다는 것을 이번 에코투어를 통해서 알게 되어서
그 또한 뜻 깊은 일 같습니다
매 해 같은 길은 없지만 함께하는 그 마음들은 모두 같을 것 같습니다
덕분에 많은 것을 배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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