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장애인 활동 지원 수요 증가에 수행 기관 확대

제주시 장애인 활동 지원 수요 증가에 수행 기관 확대
공모 거쳐 활동 보조 2곳, 방문 목욕 1곳 추가 지정
8월 현재 제주시 활동 지원 서비스 이용 1500여 명
  • 입력 : 2024. 08.28(수) 10:08  수정 : 2024. 08. 29(목) 08:47
  •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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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시는 장애인 활동 지원 서비스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활동 보조 등 장애인활동지원기관 3개소를 추가 지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추가 지정은 지난 6월 공개 모집을 통해 접수된 기관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지정 기관은 활동 보조 수행 2개소(사회적협동조합 반디, (사)한국발달장애인협회), 방문 목욕 1개소(하나노인복지센터)다. 이들을 포함 제주시 소재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은 총 10개 기관으로 늘었다.

장애인활동지원기관은 장애인 이용자와 활동지원사를 연계해 신체·가사·이동 지원 등 활동 보조, 방문 목욕, 방문 간호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 6세 이상 등록 장애인의 일상에 밀착해 자립 생활을 지원하고 그 가족의 돌봄 부담을 경감하는 서비스로 8월 현재 이용 인원은 1525명이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장애인이나 보호자는 주소지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된다. 제주시는 "장애인활동지원기관 추가 지정으로 이용자의 선택 폭이 넓어지고 서비스의 질도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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