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개국 700명 참가' 제8회 제주 플로어볼대회 30일 개막

'14개국 700명 참가' 제8회 제주 플로어볼대회 30일 개막
남자 16개팀, 여자 12개팀 사흘간 열전.. 제주팀 선전 여부 주목
  • 입력 : 2024. 08.28(수) 14:29  수정 : 2024. 08. 28(수) 14:32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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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8회 제주오픈국제플로어볼대회가 14개국 7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30일 개막, 사흘간 열전을 벌인다.

플로어볼(floorball)은 농구코트보다 약간 넓은 플로어에서 부드러운 플라스틱 재질로 만들어진 스틱과 볼을 사용해 시합을 치르는 경기로 하키의 재미를 실내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스포츠다.

제주특별자치도플로어볼협회(회장 김형우)가 주최하고 제주오픈국제플로어볼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한국과 일본 스웨덴 헝가리 호주 등 14개국에서 남자 16개 팀, 여자 12개 팀이 각각 한라체육관, 사라봉다목적체육관, 종합경기장 복합체육관에서 우정의 대결을 펼친다.

제주에서는 작년 준우승팀인 남자부 블루돌핀스를 비롯 탐라데빌 대기고가 참가하고 여자부는 제5회 준우승팀 신성여고를 비롯한 블루돌핀스 탐라데빌 소제주팀이 출전한다.

경기는 오는 30일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31일 예선 리그가 열리고 9월 1일 본선 순위 결정전과 시상식이 펼쳐진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어릴 때 스웨덴으로 입양된 울리카 올쓴씨가 감독으로, 혼혈선수로 한국 국가대표로도 활동한 경험이 있는 그의 아들이 선수로 참가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플로어볼협회는 국내 심판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플로어볼연맹(IFF)에서 국제심판 2명을 초청해 30일 심판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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