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상하수도본부에서는 특정 공법이나 자재를 선정할 때 투명성 및 공정성을 확보해 특혜 의혹 등을 없애 행정 신뢰도를 향상하고 효율적인 공법·자재 선정을 위해 '건설공사 공법·자재 선정위원회 구성 및 운영 방침' 등 관계 규정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적용 대상은 상하수도 기자재 중 추정금액 1억원 이상의 신기술, 특허 및 실용신안 반영 공법·자재이며, 공법·자재 선정위원회의 구성은 내부공무원을 제외하고 평가위원 후보자 공개 모집을 통해 평가 전일 3배수 이상의 예비명부를 작성해 고유번호를 부여한다. 이후 평가 당일 감찰부서 입회하에 제안 참여자가 제안서 제출 시 사업부서에서 미리 정한 평가위원 수만큼 번호를 추첨하게 하고 다빈도 순으로 참석 가능한 평가위원으로 공법·자재선정위원회를 구성한다.

이처럼 평가 당일 공법·자재 선정위원회 구성 및 평가위원 보안서약서 징구는 제안 참여자와 평가위원 간의 사전접촉을 원천 차단해 특혜 의혹 등을 없애 행정 신뢰도를 향상하는데 목적이 있다.

위와 같이 제도 상하수도본부는 지난 6월 공공하수도 설치사업에 따른 공법·자재 선정을 3건 진행했으며, 관련규정과 내부방침을 철저히 준수함으로써 공정성과 투명성이 확보된 공법·자재 선정 절차를 이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통한 우수 공법·자재 반영을 통해 공공 분야의 건설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 <고승덕 제주도 상하수도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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