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in] "기초자치단체 설치, 도민 중심 돼야"

[뉴스-in] "기초자치단체 설치, 도민 중심 돼야"
  • 입력 : 2024. 09.09(월) 23:00
  •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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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지사, 공감대 형성 당부

[한라일보] ○…서귀포시가 지난 1월부터 운영 중인 불법 주정차 문자 알림 서비스에 8월 말 현재 5310명이 가입한 것으로 집계.

이번 문자 알림 서비스는 불법 주정차에 대한 시민 인식 제고와 올바른 주정차 문화 정착을 위해 도입한 것으로 서귀포시 지역에서 고정식 무인 단속 장비(CCTV)가 설치된 구간 중 즉시 단속 구간(중앙로터리, 1100도로, 성판악 일대), 이동식 차량 단속, 주민 신고제(안전신문고), 인력 단속 사례를 제외하고 차량 1대에 1일 3회 휴대전화 문자 알림을 제공.

서귀포시는 9일 "서비스 운영 이후 1만 9034건의 문자가 발송되며 불법 주정차 예방과 시민 편의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고 자평. 진선희기자



불법 주차 알림 5300여 명 가입

○…오영훈 제주지사가 9일 제주시청에서 열린 월간 정책 공유회의에서 직원들이 직접 제작한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설치 홍보 영상을 시청한 뒤, 도민 공감대 확산의 중요성을 피력.

오 지사는 "행정체제 개편은 도민의 요구로 논의가 시작됐고 행정체제개편위원회의 결론을 행정이 수용해 추진 중인 사안"이라며 "중앙정부의 협조가 필요하지만 근본적으로는 도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변화라는 점에서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

이어 "집중홍보기간인 만큼 도와 행정시, 출자출연기관 등 모든 단위에서 기초자치단체 추진의 배경과 현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고, 추석을 맞아 도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 백금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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