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재발 방지 협력 강화"
[한라일보] ○…제주도내 3개 지역농협이 올해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사업에 참여 중인 가운데 지난 9월 제주고산농협에 30명의 베트남 근로자가 입국한 데 이어 29일에는 감귤 주산지인 제주위미농협에서 근무할 50명이 입국할 예정.
또 다음 달 하순에는 대정농업에 30명이 입국해 월동채소와 감귤 수확철 단기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인력을 공급할 계획.
제주농협 관계자는 "이번 3개 지역농협과 계약해 일하는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베트남 남딘성에서 현지 면접 후 선발해 입국한 110명으로, 월동채소와 감귤 수확철 인력난을 겪는 농가를 중심으로 지원해 인력 부족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 문미숙기자
공공형 계절근로자 속속 입국
○…제주도는 최근 제주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지적을 받은 캐나다 교과서의 제주도에 대한 일본 영토 표기 오류와 관련 주캐나다 대한민국 대사관을 통해 확인한 결과, 이미 바로 잡혔다고 28일 공식 발표.
도에 따르면 문제가 된 2010년 발간 교과서는 지도에서 제주도를 일본 영토로 잘못 표기한 색상 오류가 있었으나 해당 출판사는 이 오류에 대한 정정을 마친 것으로 확인.
김희찬 도 관광교류국장은 "이번 사안을 통해 국제 교육 교재의 지리적 정확성 확보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며 "제주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향후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외교부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언급. 백금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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