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영어교육도시 5번째 국제학교인 '풀턴 사이언스 아카데미 애서튼(Fulton Science Academy Atherton, 이하 FSAA)'에 대한 건축허가 승인이 이뤄졌다

(주)애서튼국제학교제주는 지난 26일 서귀포시로부터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민간투자 국제학교인 FSAA에 대한 조건부 건축 허가 승인을 받았다.

이에 따라 (주)애서튼국제학교제주는 앞으로 조건부로 제시한 도시계획시설 실시계획 인가 등을 거치고 난 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개교는 당초 목표보다 1년 늦어진 오는 2027년 9월로 예상된다.

FSAA는 세인트존스베리 아카데미 제주(SJA Jeju)옆 영어교육도시 내 H-13, 14블럭에 들어설 예정이다. 정원은 1300명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앞서 학교운영법인인 (주)애서튼국제학교글로벌은 지난 3월 제주도교육청으로부터 FSAA에 대한 설립계획을 승인받았다.

FSAA의 본교는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있는 풀턴사이언스아카데미(Fulton Science Academy)로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 과정까지 12학년을 운영하는 과학·수학 특화 학교로 알려졌다.

특히 과학, 기술, 공학, 수학 등 특화 교육에 예술·인성 교육에도 방점을 찍는 STEAM 교육을 지향하고 있다. STEAM 교육이란 과학과 기술, 공학, 수학, 예술·인문학 분야 학문과 지식을 통합해 제공하는 교육체계를 말한다.

JDC는 앞으로 2개의 순수 민간자본 국제학교를 추가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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