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지역 인구가 감소하면서 2025년도 제주특별자치도지사와 도교육감에 대한 주민소환투표 청구권자가 소폭 감소했다.
제주자치도는 '주민소환에 관한 법률'과 제주특별자치도특별법에 따라 10일 2025년도 주민소환투표 청구권자 총수와 서명인 수를 공고했다.
도지사와 교육감 주민소환투표 청구권자 총수는 제주시 40만5469명, 서귀포시 15만4192명 등 55만9661명이다. 이는 지난해보다 2177명이 줄어든 수치다. 청구 서명인 수는 10%인 5만5967명으로 전년도보다 217명 줄었다. 행정시별 최소서명인 수는 제주시와 서귀포시 모두 5597명이다.
청구건자 총수의 20/100 이상인 지역구 도의원의 서명인 수는 한경면·추자면선거구가 1976명으로 가장 적었고 일도2동 선거구가 5164명으로 가장 많았다. 도의원 소환투표 청구의 경우도 2개 이상 동이 하나의 선거구일 경우 동별로 최소 서명이 필요하다.
이날 공고된 주민투표 청구권자 총수는 59만72명이며 서명인 수는 총수의 1/30인 1만9670명이다.
또 주민조례 청구권자 총수는 56만6219명, 연서 주민수는 청구권자의 1/550인 103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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