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도시기반시설 구축에 866억 투입

서귀포시 도시기반시설 구축에 866억 투입
도시계획도로 60개 노선·복합혁신센터 운영 등
  • 입력 : 2025. 01.13(월) 16:21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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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서귀포시는 올해 도시기반시설 구축과 지역균형발전 도모, 원도심 활성화 추진 등 쾌적한 도시환경 개선에 총 사업비 866억원을 투입한다고 13일 밝혔다.

도시계획 분야에는 도시계획시설(도로) 결정에 4억원을 투자해 마을내 부족한 기반시설을 확보해 나간다.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에는 17억원을 투입해 복합혁신센터(수영장·어린이집·제주워케이션 서귀포센터·스타트업베이 글로벌센터)와 꿈자람센터(사이버 놀이터·다함께 돌봄센터·제주진로직업체험센터) 운영, 혁신도시 입주기업 지원에 나선다.

도시기반 분야에서는 도시계획도로 60개 노선에 350억원을 투입해 토지매입과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건전하고 문화적인 도시생활을 확보하기 위해 토지 매입비 370억원을 들여 삼매봉공원 등 3개 공원의 토지를 매입할 계획이다.

도시활력 분야에서는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도시재생사업에 69억원을 투자해 대정읍과 월평마을 사후 관리, 중앙동과 성산읍 고성리 거점시설 조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삼무형 주거환경개선사업에 47억원을 투자해 토평, 법환, 도순, 중문 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정비한다.

이 밖에도 도시미관 개선에 9억원을 투자해 불법광고물 정비, 게시시설 확충, 불법 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 활성화, 불법 유동 광고물 합동점검, 아름다운 간판상 공모전 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행안부 국비 공모에 선정된 천제연로 간판개선사업을 추진해 중문동 주요 거리를 대상으로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할 계획으로서 도시활력 분야에는 총 125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김용탁 도시과장은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과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조기발주와 재정 집행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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