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3일 서부하수처리장 증설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하수처리시설을 주민 친화형 시설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논의했다.
서부하수처리장 증설 사업은 총 499억원(국비 309억)을 투입해 서부 지역 생활하수 처리 능력을 하루 2만4000t에서 4만4000t으로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증설 시설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시운전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이다.
오 지사는 "서부하수처리장이 환경기초시설을 넘어 지역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문화·힐링공간으로 인식되도록 설계 단계부터 시공까지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 판포리마을회관에서 마을 임원진들을 만나 사업 진행 상황과 주민 지원 사업 추진 경과를 공유했다.
신세계사이먼 희망나눔 캠페인 동참
서귀포시와 (주)신세계사이먼(대표 김영섭)은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희망 2025 나눔 캠페인' 성금 10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주)신세계사이먼 제주 프리미엄 전문점은 제주발전기금 기부, 지역 연계 산학협력, 지역 내 초등학교 문화예술 교육 지원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개발공사-적십자사 생명나눔 헌혈 협약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지난 10일 조대헌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공동으로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나눔 헌혈 협약'을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임정한)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기적인 헌혈 참여와 생명나눔 헌혈 문화 확산 등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캠핑 순 동홍동 이웃돕기 성금 기탁
서귀포시 동홍동에 위치한 캠핑용품 대여업체인 캠핑 순(대표 손유경)은 지난 10일 동홍동주민센터를 방문해 수익의 일부인 77만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성금은 서귀포종합사회복지관 동홍동 이웃돕기성금 계좌로 모금돼 저소득가구를 위한 특화사업 운영, 생계비·의료비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소방안전본부 민관합동 수색 훈련 실시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9~10일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 곶자왈 일대에서 119구조견 2마리와 (사)한국인명구조견협회(회장 유병주) 구조견 23마리가 참여한 합동 실종자 수색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사고다발 지역인 곶자왈의 특성을 고려해 구조견을 활용한 효율적인 수색 작전을 수립하기 위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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