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평생학습관 99개 과목·139과정 운영

서귀포시 평생학습관 99개 과목·139과정 운영
직업능력 등 24개 과정 확대…계층별 교육 강화
  • 입력 : 2025. 01.14(화) 16:03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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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서귀포시는 증가하는 평생교육 수요에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평생학습 기회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5개 분야, 139개 과정의 평생학습관 교육프로그램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지난해보다 24개 과정이 늘어난 것으로, 수강 인원은 2690명이다.

시는 시민 대상 온라인 수요조사 결과를 반영해 경제·AI 등 특화 프로그램을 신설했다. 또 선호도가 낮은 과정은 폐강이나 축소했다고 밝혔다.

직업능력 분야는 27개 과목·29개 과정 42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지난해보다 12개 과정이 증가했는데 미술심리상담사 자격과정, 컴퓨터 활용능력2급 실기시험 대비반, 정리수납전문가 민간자격과정, 커피바리스타 자격과정을 신규로 편성했다.

직업능력 분야 모집정원의 30%는 청년층(19~39세)을 우선 선발하는 청년 할당제로 청년층의 성장과 평생학습 참여를 지원한다.

문화예술 분야는 26개 과목·54개 과정·895명을 대상으로 교육할 계획이다. 지난해보다 10개 과정이 증가했는데, 어반스케치 과정을 신규 편성했다.

시는 40세 이상 중장년층에게는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행복드림 아카데미를 통해 인생 재설계를 지원한다. 노년층 대상으로는 찾아가는 디지털문해교육 운영 등 계층별 강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보다 많은 시민들의 학습 참여기회 보장을 위해 평생학습관 프로그램 운영방식을 개선한다. 교육기간을 최대 4개월에서 1~3개월로 조정하고, 수요에 따라 과정수를 늘려 수강 기회를 확대한다. 동일한 과목을 연속 수강 신청하더라도 최후 순위로 배정해 신규 학습자의 참여 기회를 넓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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