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제주자치도청 강연 유명 강사 강의료 얼마?

2024년 제주자치도청 강연 유명 강사 강의료 얼마?
개그맨 김영철 1000만원 최고.. 역사 김태성 770만원 순
  • 입력 : 2025. 01.15(수) 09:11  수정 : 2025. 01. 15(수) 14:11
  •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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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도 열린강좌 김영철 홍보이미지.

[한라일보] 지난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초빙한 외부강사들 중 인기 개그맨 김영철이 최고금액을 수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자치도가 홈페이지에 공개한 2024년 초빙강사료 지급현황을 보면 강사들의 강연료는 최저 500여만원에서 최고 1000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가장 고액을 수령한 강사는 지난 11월6일 공공정책연수원에서 열린 제6회 공직자 '열린강좌'에서 강연한 개그맨 김영철로 1000만원이 지급됐다.

K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2권의 수필을 발간한 김영철 강사는 자신의 경험담을 토대로 꿈을 발견하고 실현해가는 과정에서 "인내심을 갖고 도전한다면 불가능은 없다"는 메시지를 전한 것으로 전해졌다.

열린강좌는 제주자치도와 행정시 소속 직원뿐만 아니라 출자출연기관과 공기업 소속 직원 및 가족들을 대상으로 최신 트렌드, 공감·소통, 자기계발, 경제, 사회, 문화·예술, 인문학, 힐링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해 특강을 실시하고 있다.

다음으로 높은 강연료를 받은 강사는 역사 강사인 최태성씨로 770만원을 받았다. 최태성 강사는 지난 9월29일 민속자연사박물관 개관 40주년 기념 박물관가족 대축전에서 제주 역사의 중요성과 가치를 흥미롭게 얘기하고 제주판 골든벨을 진행했다.

세번째로 많은 강연료를 받은 강사는 동인문학상 등 수상하고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재치있는 입담과 해박한 지식을 선보이며 인기를 끌고 있는 김영하 작가로 지난해 9월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 60분간 강의로 762만원을 받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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