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세계 습지의 날 맞아 철새 탐조·습지 탐방

서귀포시, 세계 습지의 날 맞아 철새 탐조·습지 탐방
2월 2일 성산읍 수산한못·폭남못에서
  • 입력 : 2025. 01.23(목) 16:39  수정 : 2025. 01. 23(목) 16:46
  •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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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에 위치한 폭남못. 서귀포시 제공

[한라일보] 람사르습지도시로 지정된 서귀포시와 서귀포시협약인증도시등지역관리위원회는 세계 습지의 날을 맞아 2월 2일 성산읍 수산리에 위치한 수산한못과 폭남못 습지에서 철새 탐조와 습지 탐방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세계 습지의 날은 1971년 2월 2일 람사르 협약이 맺어진 것을 기념하고 습지의 가치와 중요성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지정됐다.

이번 행사는 '생명을 품은 땅 습지! 전문가와 함께하는 철새탐조'를 주제로, 철새 탐조가 가능한 습지인 수산한못과 폭남못 2곳에서 열린다.

김완병 조류박사와 현원학 제주생태연구소장이 동행해 철새 탐조를 시작으로 ▷습지해설사와 함께하는 습지 탐방 ▷습지보호 홍보챌린지 ▷플로깅 ▷제주자연생태공원 관람 등으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철새 탐조 프로그램은 청둥오리, 뿔쇠오리, 물닭 등을 직접 관찰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문의는 (사)제주생태교육연구소(064-747-127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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