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산 겨울채소·감귤 수도권 공략... 제주농협 대규모 판촉행사

제주산 겨울채소·감귤 수도권 공략... 제주농협 대규모 판촉행사
하나로마트 양재·창동·고양점서 '제주에서 왔수다 페스티벌'
만감류, 월동채소 할인 판매 호응... 총 3만톤 판매 목표
  • 입력 : 2025. 02.21(금) 10:39  수정 : 2025. 02. 23(일) 12:12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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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산 겨울채소와 감귤을 알리는 대규모 판촉행사가 수도권 하나로마트에서 열려 호응을 얻었다.

제주특별자치도와 농협경제지주 제주본부, 제주농협공동사업법인은 제주산 농산물 판촉행사인 '제주 농산물 제주에서 왔수다 페스티벌'을 공동 주최해 지난 18일 하나로마트 양재점을 시작으로 창동점과 고양점에서 동시에 대대적으로 행사를 펼쳤다고 21일 밝혔다.

기존 제주산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촉진을 위해 실시하던 '제주산 겨울채소 1212 페스티벌'과 '제주행복만감 222 페스티벌'을 통합·기획한 행사다.

행사에는 제주도 식품산업과 김상엽 과장, (사)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강동만 회장,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 고광덕 센터장, (사)제주감귤연합회 백성익 회장(효돈농협 조합장), 제주농협운영협의회 강병진 회장(하귀농협 조합장), 농협유통 이동근 대표이사, 농협경제지주 농산물도매부 김태완 부장, 산지유통부 양주필 산지지원국장, 제주본부 고우일 본부장, 이춘협 부본부장, 한경농협 김군진 조합장, 제주고산농협 고영찬 조합장, 대정농협 강성방 조하장, 서귀포농협 정기철 조합장, 제주남원농협 고일학 조합장이 참석했다.

제주 농협은 이날 제주산 만감류인 레드향, 한라봉, 천혜향과 월동채소인 미니양배추, 세척당근, 무, 감자 등 다양한 제주 농산물이 대거 할인 판매돼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또 행사 당일 타임세일 이벤트와 장바구니 나눠주기 행사도 진행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제주 농협은 이번 행사를 전후로 2024년산(12월~2월) 겨울채소 총 3만t(톤)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18일 기준 약 2만8500톤을 판매했으며, 만감류는 300톤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제주조공법인 박진석 대표이사는 "관계기관과 협력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는 다양한 판촉행사 추진으로 제주농산물의 우수성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범국민 소비촉진에 온힘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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