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지난달 27일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를 방문해 '제주 로컬브랜드 상권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오 장관의 방문은 세화리의 로컬 크리에이터 활동사례와 현장의 다양한 의견들을 청취하고, 지속가능한 글로컬 상권으로의 확장 방안들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카카오&견과류 전문 그로서리숍 '코코하' ▷로컬 패션 브랜드 '가르송필레' ▷흑돼지 육가공 브랜드 '움튼델리카테슨' ▷지속가능한 라이프 헬스케어 브랜드 '열일체인지' ▷로컬 커뮤니케이션 컴퍼니 '플레지' ▷지역 문화예술 프로덕션 '씨어터오름' ▷로컬 일러스트 디자인 브랜드 'ROOM598' ▷세화리 로컬 커뮤니티 '크래프트인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참여했다.

세화리는 지난해 7월 중소벤처기업부 '2024 로컬브랜드 상권 창출팀' 공모에 최종 선정됐고, 이를 계기로 로컬브랜드 상권으로서의 입지를 다져가며 글로컬 브랜드로의 확장 가능성까지 보여주고 있다.



4·3평화재단-타이베이228기념관 협약

제주4·3평화재단(이사장 김종민)과 타이베이228기념관(관장 소명치(蕭明治))은 지난달 27일 대만 타이베이228기념관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제주4·3과 대만 2·28은 비슷한 시기에 발발해 많은 시민들이 희생된 국가폭력 사건으로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공동 사업과 상호 교류를 추진한다.

특히 4·3평화재단은 최근 새 단장을 마치고 새롭게 개관한 타이베이228기념관의 최신 전시 기법과 기념관 시설 운영 사례를 공유받아 제주4·3 80주년에 계획하고 있는 제주4·3평화기념관 리뉴얼에 활용할 예정이다.



신동아문구 어려운 학생에 과학상자 기탁

신동아문구(대표 박경란)는 지난달 28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을 방문해 1700만원 상당의 과학상자를 기탁했다.

이번 후원은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초·중학생들의 창의적 학습을 돕기 위해 초록우산 제주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와 협력해 지원이 이뤄질 예정이다.

신동아문구는 지역사회 교육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난해 1000만원 상당의 자전거를 후원하고 2022년에는 102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하는 등 학생 지원에 꾸준히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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