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은 까치집?" 제주시내 475가구 고압선 파손 '정전'

"원인은 까치집?" 제주시내 475가구 고압선 파손 '정전'
  • 입력 : 2025. 03.05(수) 16:11  수정 : 2025. 03. 05(수) 16:14
  • 김채현기자 hakc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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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제주시내 고압선이 파손돼 일대 400여 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5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25분쯤 제주시 이도2동 한 전신주 고압선로에서 "뭔가 터지는 소리가 났다"며 불꽃도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진>

이로 인해 일대 475가구에서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전력공사는 이날 낮 12시9분쯤 전기 공급을 재개했다.

한전 관계자는 "까치집이 전선에 닿아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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