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공립미술관은 올해 상반기 공예공방 도예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도예아카데미는 지역주민에게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시키고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2009년부터 시작돼 올해 20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교육은 오는 4월 2일부터 5월 25일까지 이중섭미술관 창작스튜디오 1층 공예공방에서 이뤄지며 도자공예 기초·장식기법 등을 배운다. 서귀포시민을 대상으로 기초부터 중급까지 총 48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수강 신청은 이달 12일부터 21일까지 이메일(shinglish88@korea.kr) 또는 현장접수로 가능하며 공개추첨을 통해 수강생을 최종 선발한다. 수강료는 무료다.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또는 이중섭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 이와관련 미술관 측은 "일상생활에서 흔히 사용하는 물건들을 내 손으로 빚는 창작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박소정기자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