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서귀포시 중문 대포동 소재 한 야초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봉분 등을 포함해 학교 운동장 크기 2배가량을 태웠다. 제주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서귀포시 소재 한 야초지에서 화재가 발생해 봉분 여려 개가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1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8분쯤 중문 대포동에 있는 한 야초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날 초속 15m 이상의 강풍이 불면서 불이 확산됐고, 이번 불로 잡목과 야초지 약 9900㎡(약 3000평)이 소실됐다. 피해 면적은 학교 운동장이 약 4000㎡가량으로 2배 정도 크기다.
소방당국은 낮 12시27분쯤 화재를 완전 진압했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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