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tbn 제주교통방송(본부장 현병주)은 17일부터 '2025년 춘·하계 개편'을 실시, 교통안전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제주교통방송은 매일 오후 6시 5분부터 퇴근길을 책임지는 '달리는 라디오'코너로 고령 운전자와 보행자의 교통안전 개선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소개하는 '삼춘들! 운전 멩심합써' 신설했다.

이와함께 아침 출근 시간대 프로그램 '출발 제주대행진'에 건강한 육아문화 조성을 위한 청취자 참여 코너를 마련하고, 'tbn 제주매거진'은 제주도의회 저출생·고령화대책위원회에서 진행하는 정책토론회를 소개하는 등 생활정보도 강화한다.

제주교통방송 슬로건 '살리는 라디오, 함께하는 tbn'에 맞춰 제주지역 사회발전을 위한 주요 기관장 릴레이 칼럼이 제작·방송되며 외국어로 전하는 교통과 날씨정보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다 쉽게 제주 날씨정보를 파악하는데 도움을 줄 예정이다.

현병주 본부장은 "춘·하계 개편을 통해 교통과 생활안전을 지키는 방송이 되기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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