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 지역의 올해 1월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이 전년 대비 0.18% 하락했다. 2023년부터 3년 연속 하락이다.

시는 관내 개별주택 3만6766호의 가격(안)에 대해 21일부터 4월 9일까지 열람과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개별주택가격(안)은 전년 대비 0.18% 하락했다. 2022년 8.04% 상승했던 개별주택가격은 2023년 3.94% 하락 전환한 후 2024년 0.51% 하락에 이어 3년 연속 내렸다. 다만 하락폭은 둔화 추세다.

해 개별주택가격(안)은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2025년 부동산 공시가격 현실화계획 수정방안'에 따라 24년과 동일한 시세반영률인 53.6%가 적용됐다.

개별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서귀포시청 홈페이지, 세무과,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에서 열람 가능하다. 의견이 있는 주택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서귀포시 세무과나 읍면사무소·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온라인 제출, 팩스·우편 등을 통해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기간 내 의견이 제출된 주택에 대해서는 4월 10~17일 검증을 실시하고,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가격을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문의 760-2353,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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