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농연제주 "농업 경영 악화... 안정화 지원·제도개선돼야"

한농연제주 "농업 경영 악화... 안정화 지원·제도개선돼야"
문대림 국회의원과 농업 현안 간담회
  • 입력 : 2025. 04.13(일) 12:53  수정 : 2025. 04. 15(화) 16:50
  • 오은지기자 ejoh@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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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회장 문병철)는 지난 12일 한농연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 사무처에서 문대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갑)과 '제주농업 현안 간담회'를 갖고 제주농업 당면 현안 및 과제와 제도개선 방안을 공유·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대림 국회의원을 비롯 제주도의회 하성용(더불어민주당, 서귀포시 안덕면)·현지홍(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 의원, 문병철 한농연제주특별자치도연합회장, 김승호 한농연제주시연합회장, 김원철 한농연서귀포시연합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연합회는 이날 간담회에서 ▷농업민생 4법 재발의 ▷농업 생산비 증가에 따른 농업 경영 악화 대책 ▷농업·농촌 고령화 대응 및 승계농 육성 ▷농지거래 완화 등 농가부채 경감 ▷중장년농업인 지원 확대 ▷농업 인력난 해소 상시 인력 시스템 구축 ▷제주 농업용수 문제 ▷기후변화 대응 정책 및 작물 개발 ▷2026년 한농연 전국대회 제주 지원 ▷후계농업경영인 및 단체 지원 확대 등 제주농업의 현안 및 제도개선 등을 질의·요구했다.

문병철 회장은 "논의한 대응 방안이 농업 정책에 제대로 반영돼 농가의 어려운 현실이 극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대림 국회의원은 "제주농업·농촌의 입장에서 농업정책을 비롯한 예산, 제도개선 등을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간담회에서 제안 된 내용이 농업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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