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쪽지] 탐라순력도를 만나다… 제주문화포럼 인문 강좌

[문화쪽지] 탐라순력도를 만나다… 제주문화포럼 인문 강좌
여성묵화작가회 네번째 전시
사진작가 김형선 개인전
  • 입력 : 2025. 04.27(일) 16:45  수정 : 2025. 04. 27(일) 16:59
  •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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ㅣ다양한 관점서 탐라순력도 해석

(사)제주문화포럼은 '탐라순력도'를 주제로 특별 인문 강좌를 마련한다.

이번 강좌에서는 역사, 예술, 복식 등 다양한 관점에서 탐라순력도를 해석해 제주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통찰의 시간을 갖는다. 강좌는 제주시 전농로에 있는 문화공간 제주아트에서 오는 5월 7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오후 7~9시) 총 5회에 걸쳐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제주문화포럼(전화 064-722-6914)로 문의하면 된다.

ㅣ묵향, 탐라를 품다

여성묵화작가회가 네번째 전시를 열고 있다. 다음달 1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열리는 '묵향, 탐라를 품다'전이다.

이번 전시에는 회원 7명이 참여해 문인화, 산수화 등 53점을 선보인다. 지도를 맡은 양태호 작가의 작품도 전시된다.

2019년에 결성된 여성묵화작가회의 김향아 회장은 "소박한 이 전시회가 보는 분들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해줬으면 하는 바램으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ㅣ길 위에 인연-귀주의 사람들

사진작가 김형선 개인전 '길 위에 인연-귀주의 사람들'이 이달 30일까지 제주경찰청 1층 폴러리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중국 서남부 깊은 산지에 위치한 귀주성의 마을들에서 작가가 직접 만난 사람들의 삶을 기록한 사진들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는 "사진은 때로 말보다 정직하게, 침묵보다 섬세하게 한 사람의 존재를 품을 수 있다"며 "걸어온 길 위에 쌓인 빛과 그림자, 스쳐간 인연들이 이 안에 담겨 있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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