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삶은 선물, 그래서'감사'

[열린마당] 삶은 선물, 그래서'감사'
  • 입력 : 2025. 04.30(수) 02:00
  • 고성현 기자 kss0817@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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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우리는 살면서 감사할 것이 많은데도 깨닫지 못하고 지나간다. 칼 힐티는 그의 '행복론'에서 "감사하라 그러면 젊어진다. 감사하라 그러면 발전이 있다. 감사하라 그러면 기쁨이 있다"고 말하면서 행복의 첫 번째 조건이 감사라고 했다.

감사는 겸손이고 말과 행동의 표현이다. 감사의 분량이 행복의 분량이다. 감사함을 받아들이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새로운 것을 창조해 낼 수 있는 힘이 솟는다. 부정적인 마음을 중화시키는 진가를 발휘한다.

언어 중에 감사라는 말처럼 따뜻하고 아름다운 단어가 있을까? 이것은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지금의 나도 없을 것이라는 인식이며 깨달음이다. 감사는 우리의 감성을 고양시키는 역할도 한다. 비교해서 불행하지 말고 내게 있는 것으로 감사하는 마음이 중요하겠다.

감사할 수 없는 상황에서 감사 생활을 한다는 것이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냉혹한 현실에서도 소소한 일상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음을 알게 된다. 오늘도 청렴문화 확산과 신박한 직장문화 만들기에 주력하는 직장 동료분들께 더욱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인생은 해석하기 나름'이란 말이 있다. 사실인즉 어려움 중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해석하는 지혜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때마침 도교육청에서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확대 운영과 장학자료 개발은 아이들이 감사와 미래 가치를 체감하도록 돕는 새로운 모델 제시가 될 것이다. <박정환 제주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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