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글로비트, 해양 ICT 혁신 성과로 '3관왕' 달성

(주)글로비트, 해양 ICT 혁신 성과로 '3관왕' 달성
민간 클라우드·AI·IoT 기반 공공·스마트양식 기술력 인정
  • 입력 : 2025. 12.25(목) 17:41
  • 오은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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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디지털융합 확산 기여 유공 표창 수상

[한라일보] 제주 해양 ICT 전문기업 (주)글로비트가 민간 클라우드· AI·IoT·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한 공공 서비스 혁신과 스마트양식, 해황관측기기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정부·학계·지역기관으로부터 연이어 수상하며 해양 ICT 분야 '3관왕'을 달성했다.

 (주)글로비트는 지난 2025년 12월 2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한 '2025년 민간클라우드 기반 AI·데이터레이크 활용지원' 사업에서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레이크 구축, 실시간 해양 데이터 수집, AI 고수온 예측 모델 성과를 인정받아 디지털융합 확산 기여 유공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

 또한 2025년 11월 22일, 한국산업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AI·IoT 기반 실시간 수질 모니터링, 자동급이, AI-RAS 순환여과 시스템, 데이터 기반 생육 분석·최적화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양식 혁신 공로로 '2025 정보기술대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글로비트는 2025년 개최된 '광주전남 벤처기업인 및 ICT/SW인의 밤' 행사에서 IoT 기반 해황관측기기, 실시간 수온·염도 측정, 해황 데이터 자동 수집·전송 기술 성과를 인정받아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표창을 수상했다.

 글로비트의 해황관측기기는 국내 최초 염도차 활용 Anti-Fouling 특허 기술을 적용해 해양 생물 부착으로 인한 센서 오작동을 저감하고 장기간 안정적인 관측이 가능하며, 현재 전남 지역에 '마린 SB' 모델 122대, 경남 지역에 '마린 S' 모델 59대 등 총 180여 대가 설치·운영 중으로 국내 최다 설치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김형수 대표는 "이번 수상은 글로비트의 기술이 클라우드· AI·IoT·현장 장비까지 아우르는 해양 ICT 통합 기술력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 해양 기술 고도화를 통해 해양 안전과 수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비트는 향후 AI 해양 재해 예측, 스마트양식 운영 자동화, 해황 데이터 기반 공공·산업 서비스를 중심으로 기술을 고도화하고 서비스 영역을 전국 연안 및 다양한 해양 분야로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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