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 지역의 중장년(40~64세) 1인 가구 중 약 4%가 고독사 위험군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해 12월 읍면동 주관으로 '중장년 1인 가구 1340명에 대한 고독사 예방 실태조사'를 벌여 위험군 229가구를 추가 발굴했다고 14일 밝혔다.
조사는 보건복지부의 '사회적 고립가구 조사표'를 활용해 방문 상담 방식으로 진행했다. 점수 기준에 따라 고위험군 8가구, 중위험군 69가구, 저위험군 152가구 등 총 229가구를 위험군으로 분류됐다. 또 일반군은 243가구로 나타났다. 일반군은 조사표 총점은 0점이나 복지서비스 관련 연계를 요청한 가구다.
시는 추가 발굴된 위험군을 대상으로 상담을 거쳐 공적급여, 안부 확인, 돌봄서비스 등 총 242건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에 추가된 229가구를 포함해 서귀포시 지역의 중장년 1인 가구 중 위험군은 총 539가구다. 국가통계포털의 서귀포시 지역 중장년 1인 가구(2024년 기준)가 1만2769가구인 점을 감안하면 4.2%에 해당한다. 또 중장년 1인 가구는 시 전체 1인 가구(2만6312가구)의 48.5%를 차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중장년 1인 가구 실태조사에서 발굴된 위험군에 대해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고독사 등 사회문제를 예방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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